전기화재는 이렇게 피합니다.

가정용 배전반의 휴즈는 전기용량이 조금만 넘쳐도 끊어지게 되어 있다. 사람이 무리하면 피곤한 것과 같은 이치다. 휴즈를 철사로 연결하는 것은 피곤해도 계속 일하라는 것과 같다.

장식용 소형전구를 오래 켜두면 열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전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뽑아 두는 것이 좋다.
난방기구 알고 나면 안전합니다.

공산품품질관리법에 적합하거나 전문기관의 검사제품 등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난로를 켠채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

난방기구는 사용중에 기름을 넣어서는 안되며 급유시 흘린 기름은 반드시 닦아내야 한다.

잠자리에 들 때는 가급적 난방기구를 끄고 잔다.
화재예방을 위해 이렇게 지켜야 합니다.

- 석유난로의 불을 켠채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
- 석유난로에 기름을 넣을때에는 난로의 스위치를 끄고 똑바로 놓은 다음 가까운곳에 인화물질이 없도록 한다.
- 취침시에는 난방기구를 꺼야한다.
- 불장난을 하지 않는다. 특히 인화성물질(휘발유,신나등)이 있는 장소 내에서는 폭발의 위험이 있다.
- 쓰레기통 속이나 화학약품의 저장소 등에 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던져서는 안된다.
- 번개가 심한 날은 컴퓨터, TV등을 켜지 않도록 한다.
-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대피요령을 미리 익혀둔다.
- 소화기 사용방법을 익혀둔다.
화재발생시 이렇게 행동합니다.

화재경보기는 뚜껑을 깨고 단추를 누른다.
경보기가 없으면 "불이야!"라고 외치며 소리나는 물건을 두드린다.
119신고는 침착하고 정확하게 주소나 찾기 쉬운 주변 건물명, 위치등을 알려주어야 한다.
어른들이 119에 화재신고를 하면서 소방교육을 받은 어린이만큼도 못하게 당황하여 주소도 알리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화재발생시 초동 대처가 중요합니다.

초기화재일때는 침착하게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이용하여 초기 소화한다.
전기 화재시는 우선 전기 개폐기를 내려 전기공급을 차단하여야하며, 화재에 물을 사용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다.

혼자 힘으로 어려울때는 큰소리로 주위의 도움을 요청한다.
가스화재시는 용기밸브를 잠그고 먼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가스화재는 폭발성이 있으므로 갑자기 문을 열거나 전기 스위치등을 조작하면 안된다.
화재발생시 이렇게 대피합니다.

화재의 초기 발견시 건물내 사람에게 신속하게 화재를 알리고 피난유도시 큰소리로 외치며 떠드는 것보다는 가급적 불안을 없앨수 있도록 차분하게 행동한다.
연기속에서는 젖은 수건으로 입, 코를 막고 되도록 자세를 낮추어 짧게 숨을 쉬고 대피한다.

연기가 체류하는 장소의 막다른 골목이나 열기류가 통과하는 장소, 통풍구쪽으로 대피하지 않는다.
대피시 문을 닫아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지하상가나 빌딩의 지하층에서 불이나면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건물전체로 확산되는 등 매우 위험하게 된다.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갇힐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한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합시다.
- 쓰레기를 버린다. 오래된 신문,잡지,편지등은 버린다. 쓰레기통을 정기적으로 비운다. 창고등 수납공간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한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 제거시 마루 등에 있는 먼지를 치운다.

- 조금 남은 페인트나 솔벤트 통은 남기지 않고 분리 수거하여 버린다.
- 비상구 또는 계단밑에 쓰지 않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다.
- 사용하지 않는 가구, 장난감, 옷, 기타잡동사니를 처분한다.

- 쓰레기통에 꽁초나 성냥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 인화성 액체가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는가 확인하고 열원으로부터 격리시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다.
- 토스트기, 다리미, 커피포트등 전기기기가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가 확인한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힙시다.
- 백화점이나 고층복합건물 등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그 건물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적절한 대피등 피난유도를 하여야 한다.
- 평소 피난통로의 확보와 피난 유도훈련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 건물내부에는 두 개 이상의 비상구를 설치하여 유사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